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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521호 19면

경제호란(經濟胡亂) 이미 진행형 

사드(THAAD) 배치에 따른 경제보복이 아니어도 중국발 위기는 이미 진행형. 한국 제조업이 중국에 거의 추월당했고, 한반도 동남권은 불 꺼진 러스트벨트화. 가공할 인공지능과의 싸움에서 78번째 묘수를 찾아낸 바둑 전사처럼 기대기 전법, 사석 전법 등 총동원해야.

두 번이라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017년에 남아 있는 정례일정은 총 7회. 3·6·9·12월 분기회의 및 5·7·10월 회의. 올해 금리 인상이 두 번이라면 현재의 다수설은 ‘3월과 9월’ 혹은 ‘5월과 12월’. 횟수와 시점의 문제일 뿐 미국의 금리 인상은 예정된 미래.

Buy 아메리카, Bye 아메리카

2만1000 고지에 올라선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 트럼포노믹스(Trumponomics)에 따른 ‘BUY USA’에 기인. 반면 수십 년을 미국인처럼 지냈던 불법체류자들은 고국으로 짐 싸는 중. 캘리포니아 지역 변호사들 ‘Bye USA’로 때 아닌 특수.

이번 주 Preview

미국 FOMC 3월 정례회의(14~15일) 영향권. 주요 점검 포인트가 될 2월 고용지표(10일, 실업률 4.7%, 고용창출 19만) 주목. 춥지 않았던 겨울 날씨에 예상 밖 고용지표 호조 가능성 대두. 부양책과 규제책이 엇갈리는 중국 양회(兩會)도 살펴야.

김문수 액티스 캐피털 아시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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