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이 아내 이윤미를 자랑스러워하는 '충격적인' 이유

[사진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아내 이윤미의 장점으로 '파트너 있는 술집을 가도 이해해준다'는 점을 꼽아 일부 시청자들에게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영훈의 이 같은 발언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이날 올라온 게시글은 지난달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 장면 중 하나로,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배기성, 윤정수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기성은 주영훈에게 "아내의 가장 큰 장점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주영훈은 "이해심"이라며 "(이윤미는) 남자들의 세계를 이해해준다"고 답했다.

주영훈은 "남자들이 파트너 있는 술집에 가는 것에 관해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윤미를 제외한 나머지 여자들은 절대 용납 못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이윤미는 '그렇게들 자기 자신한테 자신이 없냐?' '남자들이 찌질하게 커피숍에서 수다 떨어야겠어?' 등의 발언으로 주영훈의 기를 세워줬다고 한다. 주영훈은 "그 모습이 제일 자랑스러웠다"고 회상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말 같지도 않은 말로 부인을 자랑한다"며 "정도가 지나치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