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나혜미, 4년 전 피시방 연애담 '성지글' 화제

중앙일보

입력

[사진 E&J엔터테인먼트 / 일간스포츠]

[사진 E&J엔터테인먼트 / 일간스포츠]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2013년 이미 그들이 교제하고 있었다는 이른바 '성지글'이 화제다.

성지글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한 글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다.

23일 에릭과 나혜미 양측 소속사는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그러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년 전인 2013년 12월 두 사람을 피시방에서 봤다는 글이 게재됐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댓글에는 "6개월 전 피시방에 있는데 에릭과 나혜미가 내 뒷자리에서 게임을 하면서 담배를 피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게임을 하면서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나혜미가 에릭한테 여보라고 한 것 같기도 하다"며 "여보란 소리 3번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당시 열애설을 인정했다가 부인하기도 했다.

나혜미 측은 "워낙 오래 선후배로 알고 지내던 사이라 소속사도 교제 시작 시기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에릭 측도 정확한 교제 시점은 함구했으며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아니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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