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4동새마을금고 ‘2017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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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상도4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수경)가 지난 17일 ‘2017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쌀 기부 및 현금모금활동과 임직원 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백미 10kg 147포(1,470kg)를 모금했다.

이 중 1,370kg은 상도4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차상위 계층 등 소득이 적은 가정 지원을 위해 기증했으며, 지역 내 송학·약수 경로당에는 각각 쌀 5포 총 100kg을 방문 전달했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지난 1998년 시작한 새마을금고의 대표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 불우이웃과 고통을 나누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상도4동새마을금고 김수경 이사장은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과 희망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해 온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상도4동 이상성 동장은 “기증 받은 쌀은 지역 홀몸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며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상도4동새마을금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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