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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얼룩말, 청룡에 심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갈길 바쁜 MBC가 청보에 일격을 맞아 주춤한 반면 롯데는 OB를 잡아 최근 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MBC는 10일 잠실 경기에서 에이스 김건우가 5회 홈런 1개를 포함, 연속 7안타로 6실점하는 난조로 청보에 6-4로 패퇴, 상승 가도에 제동이 걸렸다.
청보는 이날 4번 정현발의 3점 홈런을 포함, 장단 14안타로 MBC 마운드를 공략, 지난 5월13일 전기 6차전 이래 대 MBC전에서만 6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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