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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수입한 돌고래 5일 만에 갑자기 폐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9일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이 일본 다이지에서 수입한 돌고래 2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13일 오후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돌고래 2마리는 8일 오전 7시 일본 다이지를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32시간 만에 울산에 도착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폐사 이유는 부검을 해봐야 알겠지만, 배로 이송된 돌고래가 스트레스가 심했을 것”이라며 “재수입 반대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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