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풀어줍니다…국제사이버대 상담심리치료학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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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는 21세기 유망직종으로 ‘상담 전문가’ 라는 직업군이 등장했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은 고학력의 심리상담 전공자들이 ‘전문상담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센터를 운영하는 정도의 수준에 머물렀고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담심리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10년이 지난 현재에는 IT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지식과 정신노동이 사회 성장 동력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되면서, 현대인의 정신건강 문제가 지속적으로 사회의 화두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노인, 전업주부, 직장인 등 사회구성원을 세분화하여 생산된 상담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분야 별 상담전문가들의 수요가 크게 확대되었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이러한 사회적 니즈를 수용하여 지난 2015년도에 상담심리치료학과를 신설, 학교 및 관공서, 복지기관, 평생교육센터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많은 곳에 필요한 상담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국제사이버대 상담심리치료학과의 교육과정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져있다. 아동, 청소년, 가족상담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및 가족상담 전문가 과정’, 내담자의 다양한 문제를 간접적인 예술활동으로 치유하는 ‘통합예술치료 전문가 과정’, 노인, 중독자, 직업, 사회부적응 등 특수한 상황에 놓인 내담자를 상담하는 ‘특수상담 전문가 과정’이 마련되어있으며 현재 사회에서 전문심리상담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교수진의 다양한 상담사례를 수강에 녹여 학생들에게 사회 트렌드에 맞는 상담 지식을 제공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다양한 내담자를 경험해야 하는 심리상담전문가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한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예술치료를 통해 본인을 먼저 치유하고, 나아가 학우간의 공유와 케어를 통해 내담자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기술을 개발하는 ‘예.찾.사 동아리’, 사회문제의 하나로 대두되는 청소년 문제의 여러 사례를 통해 그들의 문제와 해결점을 토론과 대화를 통해 발견하고 나아가 청소년상담사 자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사’ 동아리 등 다양한 상담 관련 모임이 학과 내에 개설되어 운영 중이다.

상담심리치료학과장 이주연 교수는 “최근 경쟁적인 사회분위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적응을 겪는 다양한 상담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구체적이고 최신화 된 상담 사례들과 음악, 미술, 독서 등 예술치료를 접목한 특별한 교과과정을 통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상담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2월 17일까지 2017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국제사이버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작성과 입학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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