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매거진M]'공조' 15일 만에 500만 돌파, 현빈의 공약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영화 '공조'(1월 18일 개봉, 김성훈 감독)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의 누전관객수는 504만 6,988명이다. 개봉 1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선 것. 이는 18일 만에 500 만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추창민 감독), 17일 만에 500만을 달성한 '7번 방의 선물'(2013, 이환경 감독) 보다 빠른 속도다.

이에 현빈의 500만 관객 돌파 공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빈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500만은 큰 숫자지만, 500만 명이 된다면 불쑥 어떤 극장에 들어가서 극장에 오신 분들에게 커피를 사겠다. 커피를 마시면서 영화를 보실 수 있도록" 이라는 공약을 걸었다. 유해진 역시 "굿 아이템" 이라며 이에 동의했다.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를 그린 영화로 유해진, 현빈의 신선한 조합이 돋보인다. 현재 '더 킹'(1월 18일 개봉, 한재림 감독) 등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관련 기사 Click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