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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에게 매달리는 윤아 "언제 통일 될지도 모르는데"…'공조' 에필로그 영상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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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공개 영상 캡처]

[CGV 공개 영상 캡처]

개봉 12일만에 관객수 300만명을 기록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에필로그(마무리) 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벌어지는 남북 공조수사 과정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상상한 작품이다. 남한 형사는 유해진, 북한 형사 역할은 현빈이 맡았다.

29일 CGV가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한 에필로그 영상에선 유해진의 처제 역으로 나오는 소녀시대 윤아가 떠나는 현빈을 아쉬워 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머리에 스카프를 매고 현빈을 배웅 나온 윤아는 “날 위해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 한 거 다 들었어요”라며 현빈에게 매달렸다.

현빈이 “통일 되믄(다시 보자)”이라고 말했을 때 윤아는 다시 “통일이 언제 될 지도 모르고 안 될지도 모르는데”라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슬퍼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한편 유해진과 현빈은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김주혁과 함께 찍은 300만 돌파 및 설날 기념 인사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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