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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대구(1) 지금은 '막창'시대, 마루막창

중앙일보

입력

연예인들이 인정한 맛집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저지방, 고단백으로 철분과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가 즐기는 막창은 대구와 경상도 지역의 대표 음식이다. 2002년에 문을 연 '마루막창'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생막창을 선보이며 막창계에서는 ‘전설’로 통한다. 수많은 연예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마루막창'의 인기는 저녁이 되면 실감할 수 있다.

고소한 ‘생막창’의 매력

소막창과 돼지막창은 '마루막창'의 대표 메뉴다. 보통 막창은 질기고 냄새가 난다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마루막창'은 냄새가 거의 없고 질기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불판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운 소막창은 소금에, 돼지막창은 파와 청양고추가 들어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꼭 먹어야 할 3대 별미

'마루막창'에서는 꼭 먹어야 할 3대 별미가 있다. 쫄깃한 수제비와 백합조개를 푸짐하게 넣어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조개탕수제비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두 번째는 청국장과 구수한 된장의 환상 궁합으로 끓여낸 된장국수를 꼽을 수 있다. 대망의 마지막은 고소한 소막창과 차돌박이를 넣어 볶은 막밥으로 20, 30대 여성들에게 인기 급상승 중이다.

블루리본 2개 받은 유일한 막창집

'마루막창'은 차별화된 맛과 친절한 서비스,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라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블루리본 2개를 받은 유일한 막창집이라는 사실. 대구 동촌점과 수성점, 서울 방배점 3곳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마루막창'은 평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가 피크시간대다. '마루막창'에서 모임을 계획 중이라면 예약은 필수다.

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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