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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아이유 커플 열애 4년만에 결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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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장기하(35)와 아이유(24·이지은)가 열애 4년 만에 결별했다.

23일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장기하의 소속사 두루두루amc는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며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할 것”이라며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해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첫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년 뒤인 지난 2015년 한 매체가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후 이들은 열애 사실을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받았다.

현재 장기하와 아이유는 각자 새 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23일 오전 확인한 결과, 소속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합니다.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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