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특집] 홍성한우, 완도산 전복, 제주산 귤 … ‘자연’을 담았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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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에서 설 선물을 위한 홍성 한우, 완도산 전복, 제주 감귤 등 건강한 먹거리를 마련했다. 농마드는 전국에서 찾아낸 착한 농부와 어부들이 손수 길러낸 ‘자연주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사진 농마드]

농마드에서 설 선물을 위한 홍성 한우, 완도산 전복, 제주 감귤 등 건강한 먹거리를 마련했다. 농마드는 전국에서 찾아낸 착한 농부와 어부들이 손수 길러낸 ‘자연주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사진 농마드]

이번 설에는 가족과 지인의 건강을 위해 자연주의 먹거리를 선물해보자. 생산자 온라인 쇼핑몰인 ‘농마드(농부 마음을 드립니다)’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농마드가 전국에서 찾아낸 착한 농부와 어부들이 손수 길러낸 ‘자연주의’ 특산물이다.

농마드

홍성 한우는 한우 맛을 대표한다. 부드러운 육질과 섬세한 마블링이 고소함을 더한다. 표규택 농장주(충남 홍성군 서부면 광리)는 “홍성은 온천수가 많이 나고 물과 공기가 맑으며 알곡과 볏짚이 영양가가 높아 한우를 튼실하게 살찌운다”고 말했다. 농마드는 이 가운데 60개월 미만 암소만 판다. 항생제·화학첨가제 없이 사료만 먹여 키운 한우다. 농마드에선 1등급 홍성한우를 ▶채끝등심 300g 2만5800원 ▶양지 300g 1만5600원 ▶차돌박이 300g 1만9500원 등으로 마련했다.

전복은 고단백 저지방으로 ‘바다의 웅담’으로 불린다. 특히 완도산 전복은 고품질로 평가 받는다. 김형수 완도전복(전남 완도군 완도읍 죽청리) 대표는 “완도산 전복은 자연산 미역·다시마만 먹고 자란 무공해다. 물고기처럼 돌아다니지 않아 먹이만 같으면 맛과 영양이 자연산과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농마드는 완도 참전복 1kg(35~40마리)을 3만8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비타민의 보고(寶庫)’ 감귤은 전국 유통량의 대부분이 제주산이다. 품종이 한라봉·황금향·천혜향·레드향 등 다양화되는 추세다. 농마드에선 제주·서울·동탄지역 특급 호텔에 단독 납품하는 서초농원(제주 서귀포 중문동)의 귤을 선물용으로 마련했다. 각종 품평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귤이다. 농마드에선 선물용 제주 감귤을 ▶혼합 2호 3kg(한라봉·레드향·천혜량 13~20과) 4만원 ▶귤향과즐 2호(과즐x16봉) 2만9000원 등으로 구성했다.

농마드 교환권은 5000원권·1만원권·5만원권으로 구성돼 있다. 교환권을 농마드 홈페이지에 등록한 뒤 포인트로 전환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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