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북한 축구대표 안영학, 부산 입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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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 북한 축구대표 안영학, 부산 입단

프로축구 K-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현역 북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안영학(28)을 영입했다.부산은 19일 "안영학이 전 소속팀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와 계약이 만료돼 이적료 없이 입단하게 됐다. 계약조건은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영학은 입국허가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해 부산의 해외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 여자월드컵 골프 오늘 개막

여자월드컵 골프대회가 20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에서 개막한다. 한국 대표로는 이미나와 송보배가 출전한다.

*** 두산 장원진, 연봉 2억원에 재계약

프로야구 두산은 2005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신청하지 않았던 장원진(37)과 지난해 연봉보다 5000만원 인상된 2억원에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 LG 박용택, 박한이 대신 WBC 출전

박용택(LG)이 박한이(삼성) 대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인식 감독 등 WBC 코칭스태프가 부상으로 WBC 출전이 불가능해진 박한이의 대체 선수로 박용택을 낙점했다고 19일 발표했다.

*** 문성민.김연경, 아마배구 최우수 선수에

문성민(경기대1)과 김연경(한일전산여고3.흥국생명 입단)이 2005년 최우수 남녀 아마추어 배구선수로 뽑혔다. 대한배구협회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대를 대학배구 정상으로 이끈 문성민과 2005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대회(일본)에서 맹활약해 세계적인 선수로 떠오른 김연경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윤정환, 일본 2부리그 사간 도스로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윤정환(33)이 일본 J2리그 사간 도스로 완전 이적했다. 2000년부터 일본축구 1부 리그 세레소 오사카(2002년은 J2리그)에서 3년 간 활약한 뒤 2003년 성남 일화로 이적했던 윤정환은 이로써 3년 만에 다시 일본무대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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