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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음원퀸 첫 주자는 여자친구와 이하이

중앙일보

입력

여자친구와 이하이가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Golden Disc Awards)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3일 경기 일산 킨텍스 7ㆍ8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의 첫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것. 시상자로 나선 배우 강하늘은 “TV로 볼 때보다 훨씬 큰 무대에 시상자로 서서 무척 떨린다”며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여자친구는 “저희가 작년에 여기서 신인상을 받고 1년 만에 큰 상을 받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이는 “좋은 곡 만들어주신 샤이니 종현 선배와 에픽하이 오빠들이 없었다면 이번 앨범을 만들게 어려웠을 것”이라며 작곡가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학교 3부작 중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무대를 선보였다. 이하이는 ‘한숨’과 ‘마이 스타’로 소울풀한 감성을 전했다.

민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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