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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결방 뉴스 접한 네티즌들 반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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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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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이던 tvN '도깨비'의 결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온라인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도깨비'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남은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등장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와 2부 격으로 방송되는 남은 분량의 복선까지 흥미롭게 풀어낸 스페셜 편을 14일 특별편성 하기로 했다"며 14일 본편 대신 스페셜 편을 방송하기로 했다.

그러자 실망을 감추지 못한 네티즌들이 남긴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도깨비 하는 모든 날이 좋았다. 그러나 어찌하여 토요일에 결방한다 말인가...정말 시청자를 생각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구나..."라며 '도깨비' 결방 뉴스에 댓글을 남겼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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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은 '도깨비' 6회서 공유(김신역)가 죽음을 각오하며 김고은(지은탁역)에게 했던 대사인 "너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의 패러디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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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른 네티즌은 "내 구백년을 살아왔건만 이런 말도 안 되는 결정은 처음 보는구나. 시청자를 어찌 생각하는지 내 알다가도 모르겠구나"라며 공유 특유의 대사를 패러디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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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깨비'는 매회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별 기자 ahn.bye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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