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물난리를 몰고온 장마가 걷히고 복더위가 닥치면서 여름휴가 피서나들이도 궤도에 올라 8월 첫주말인 1일과 2일 해운대에 50만명등 전국 산과 바다에 2백20여만명의 인파가 몰려 20여명이 익사하고 13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등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1일 하오6시쯤 충북 청원군 부용면 노호리앞 금강상류에서 수영하던 유인식(24·인천시숭의3동 103) 박용선(20·인천시 가좌2동 44의3) 김현욱(23·인천시 주안8동 1292) 이대용(23)씨등 4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2일 하오1시쫌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낙산해수욕장에서 정용화씨(30·상업·대전시 맹화동15의 254)등 3명이 높이 2m의 파도에 휘말려 정씨는 익사하고 2명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2일 낮l2시50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4리 홍천강 유원지에서 박민석군(16·서울성북고교1년)이 친구들과 함께 강을 헤엄쳐 건너려다 수영미숙으로 물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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