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은행연합회는 현재의 서울시내 명동사옥을 국민은행에 팔고 서울남대문로5가 대자빌딩옆 양동 재개발지구에 새로 집을 지어 이사할 계획.
은행연합회는 대지 9백90평, 건평 2천1백70평인 현사옥을 땅은 평당 1천1백90만원, 건물은 평당 천만원씩 모두 1백30억1천7백만원을 받고 국민은행에 팔기로 결정.
연합회는 토지개발공사로부터 양동 4∼1, 2재개발지구에 1천5백78평과 지상건물(1천2백40평)을 1백9억5천5백만원에 사들여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10층, 지하5층, 연건평 1만평(건축비 2백20억원)의 새사옥을 지어 금융결제원과 함께 사용한다.
한편 국민은행은 본점 건물이 좁아 곁방살이하는 부서를 연합회 건물로 모으고 대지는 주차장으로 이용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