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박소현, 44사이즈 몸매관리 비결은 ‘냉면’…25년간 꾸준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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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소현(왼쪽)과 냉면. [중앙포토]

방송인 박소현(왼쪽)과 냉면. [중앙포토]

방송인 박소현(46)이 40대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소개했다.

박소현이 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서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한다.

박소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44사이즈의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냉면 다이어트’를 꼽았다. 이어 그는 “데뷔 전 발레를 전공하던 시절 다이어트 음식으로 늘 냉면을 먹었다”면서 “연예인이 된 후에도 25년간 냉면으로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냉면이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메밀 면을 사용하며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라면ㆍ국수ㆍ냉면 등 면류에는 나트륨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나트륨 과잉 섭취는 혈압을 증가시켜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면류에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물냉면이 327.3㎎ ▶비빔냉면 302.5㎎ ▶메밀국수 292.3㎎ ▶콩국수 118.1㎎이다. 특히 물냉면의 나트륨 함량을 1인분 분량(800g)으로 환산하면 약 2,618mg(소금 6.7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소금 섭취량 5g을 훌쩍 넘는다.

한편 박소현의 냉면 ‘먹방’은 5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잘 먹겠습니다’을 통해 방송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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