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세종신도시~석곡사거리 도로 전면 개통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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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세종신도시~석곡사거리 도로 전면 개통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신도시~갈산교차로~청주시 석곡사거리 연결도로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총 연장 13.3㎞의 이 구간(왕복 4~6차로)은 사업비 2395억원을 들여 2011년 11월부터 건설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이 구간은 세종 신도시와 청주 시내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 도로”라며 “통행 거리는 1.3㎞, 차량 통행 소요 시간은 30분에서 10분으로 20분 단축됐다”고 말했다.

단양군,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추진

충북 단양군은 3일 "지역에서 생산된 시멘트에 지역자원시설세(1t 당 1000원)를 부과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민·관 공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권석창(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등은 지난해 10월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이 개정되면 전국적으로 약 520억 원의 지역자원시설세가 새로 생긴다.

단국대병원, 3월부터 세종시에 분원

단국대병원은 오는 3월부터 세종시에 분원형태의 부속병원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5생활권(어진동)에 들어서는 분원은 지상 4층, 연면적2378㎡ 규모다. 소아청소년과·피부과·이비인후과·소화기내과·신장내과 등의 진료실과 혈액투석실이 갖춰진다. 치과병원은 인근에 별도로 개설된다. 세종시에는 500병상 규모의 세종충남대병원이 2018년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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