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 차세대 지도자 한국인 5명 올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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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TR><TD colspan="2" valign=top style="line-height:20px;"><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left"><tr><td><img src="http://auto.joins.com/picture/news/200601110141300_article.jpg1111111.jpg" border="0"></td></tr></table>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장남 정의선 기아차 사장(36) 등 한국인 5명이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 차세대 지도자(Young Global Leader)'에 선정됐다.

WEF는 한국 등 50개국으로부터 정부.기업.학계 등에 종사하고 있는 40세 이하의 차세대 지도자 후보 3500명을 추천받아 200명을 선정했다.

WEF의 차세대 지도자 명단에는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기아차 대표이사에 오른 정의선 사장을 비롯해 국내 최연소 박사인 윤송이 SK텔레콤 상무, 소액주주 소송을 대리해 온 김주영 한누리법률사무소 변호사,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에 한국 여성 최초로 파트너 자리에 오른 김연희 베인&컴퍼니 서울사무소 파트너, 에이즈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 기업 VGX의 조셉 김 박사 등이 포함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4명으로 가장 많으며 영국이 10명, 독일과 중국이 각각 7명 선정됐다.

올해의 차세대 지도자는 기업에서 60명, 민간단체에서 30여명이 선정됐으며, 예술인과 언론인, 학계 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라고 WEF는 밝혔다.</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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