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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자와 남는 자’…남자 아이돌 군 입대·제대 시기는?

중앙일보

입력

왼쪽부터 슈퍼주니어 신동과 려욱, 빅뱅의 탑. [중앙포토]

왼쪽부터 슈퍼주니어 신동과 려욱, 빅뱅의 탑. [중앙포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31ㆍ본명 신동희)이 전역했다.

신동은 23일 오전 경기 용인 육군 제3사령부 군악대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는 리더 이특이 마중을 나왔다. 이 자리에 많은 팬이 몰려 신동의 전역을 축하했다.

지난해 3월 24일 경기도 연천 28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 신동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55사단에서 군악대로 복무했다. 앞서 건강 악화로 입대를 한차례 연기했던 신동은 지난해 3월 입소 후 무탈하게 군 복무를 마쳤다.

신동은 복귀작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이다. 이특과 함께 출연한다.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멤버인 성민 역시 이달 전역을 앞두고 있다. 17사단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한 성민은 30일 전역한다.

신동은 이특, 김희철, 예성, 강인에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 중 다섯 번째로 군 복무를 마쳤다.
은혁, 동해, 시원은 군 복무 중으로 내년 전역 예정이다. 반면 막내 규현은 내년 초 입대를 앞두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외에도 남자 아이돌의 군 제대와 입대가 이어지고 있다.

‘JYJ’ 멤버 김재중은 오는 30일 오전 경기 용인 55사단에서 전역 신고식을 치른다. 이후 JYJ 또 다른 멤버 김준수는 내년 1월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을 마지막으로 2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함께 입소한다. 훈련을 끝낸 뒤엔 경기남부청 홍보단에서 복무한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JYJ의 또 다른 멤버 박유천은 내년 8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빅뱅’은 탑이 군입대의 시작을 알린다. 탑은 김준수와 같은 날 역시 논산으로 입소한다. 탑을 시작으로 나머지 네 멤버가 차례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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