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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력개발원,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부3.0 경진대회 사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부3.0 경진대회 사진

 노인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학습·정서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례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올 한해 최고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업·지자체·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사례 선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은 지난 19일 올 한 해 동안 14개 부서별로 추진한 정부3.0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2016년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21건의 사례를 공모 받아 정부3.0 리더들이 참여한 내부 심사와 정부3.0위원회 위원들의 외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 등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들은 적극적으로 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하며, 기관간의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하고자 하는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졌다.

 최우수상은 경인지역본부에서 기업과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추진한 ‘시니어 생활영어단어지도사’를 양성하는 ‘해피 3.3.3.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해피 3.3.3. 프로젝트’는 시니어 생활영업단어지도사가 소외계층 아이들의 영어학습 지도와 함께 라이프 가드(Life Guard)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아동 관련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영어학습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세대 간 통합되는 사회공동체 실현에도 일조했다.
 또한 수요자 맞춤 서비스 제공, 일자리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정부3.0의 핵심목표를 충실히 수행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활용한 블루오션 노인 일자리 모델 발굴, 퇴직자의 경륜을 활용한 저소득 아동 대상 1대 1 맞춤 학습지도 서비스 등이 정부3.0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은 “이번 정부3.0 우수사례는 기관 간 정보공유 협업과 기관내 일하는 방식에서의 혁신 등 양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들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면서 “앞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관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3.0 변화관리,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정부3.0 목표에 부합하고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4개 가치에 바탕을 둔 노인일자리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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