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방청석 노려보는 ‘살벌 눈빛’ 포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국정을 농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이 방청석을 노려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씨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대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했다. 이날 최씨는 법정에 입ㆍ퇴장하며 방청석을 노려봤다.

추천 기사

현장에 있던 한 방청객은 “최씨에게서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눈빛이 악독하다”고 말했다.

최씨 측은 이날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및 박근혜 대통령과 범행을 공모한 사실이 없다”며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김은빈 기자 kimeb2659@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