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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새 원내사령탑에 ‘친박’…원내대표 정우택ㆍ정책위의장 이현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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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63ㆍ4선ㆍ충북 청주상당)의원이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당내 주류인 정 의원은 16일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나경원(53ㆍ서울 동작을ㆍ4선)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정 의원의 러닝메이트인 이현재(67ㆍ재선ㆍ경기 하남)의원은 정책위의장에 선출됐다.

정 후보와 러닝메이트인 이현재 정책위의장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에서 전체 119표 중 62표를 얻어 새 원내대표단에 선출됐다.

나경원-김세연 의원 조는 55표를 얻었다. 기권은 2표다.

정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 충북도지사와 당 최고위원 등을 거쳤다.

앞서 정진석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책임 지겠다”며 지난 12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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