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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유럽영화상 휩쓴 '토니 에드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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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니에드만`

영화 `토니에드만`

독일 영화 ‘토니 에드만’(마렌 아데 감독)이 지난 12월 10일 폴란드에서 열린 제29회 유럽영화상을 휩쓸었다. 작품상·각본상·감독상·여우주연상·남우주연상 총 5관왕에 오른 것. 특히 여성 감독인 마렌 아데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12월 8일 개봉)의 거장 켄 로치 감독과 ‘줄리에타’(11월 17일 개봉)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을 제치고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토니 에드만’은 아빠와 딸의 갈등을 따뜻한 코미디로 풀어낸 영화이며,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2월 개봉 예정.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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