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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의림 당총서기설|중공, 조자양은 수상직 유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홍콩-AFP】 중공 당수상겸 총서기서리 조자양은 수상직은 계속 맡을 예정이지만 보다 막강한 직위인 당총서기직은 보수파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치국원 요의림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격주간지 백성이 15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요의림에 대한 당총서기 지명은 처음 당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진운이 제의, 이를 정치국원 팽진이 후원했으며 오는 9월로 예정된 당대회에서 공식 발표될것이라고 전했다.
이 잡지의 이같은 미확인 보도는 최근 등소평이『조가 가을에 수상과 총서기중 하나를 포기할 것이지만 그에게는 당총서기직이 더 중요하다』 고 한 말과 서로 엇갈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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