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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증손녀 둔 73세 믹 재거, 8번째 자식 봤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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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믹 재거

믹 재거

영국의 전설적 록그룹 롤링스톤스의 리드 싱어 믹 재거(사진)가 73세에 아빠가 됐다. 이번에 태어난 여덟 번째 자식은 재거의 증손녀(2014년 5월 출생)보다 어리다.

BBC방송은 믹 재거의 여자 친구 발레리나 멜라니 햄릭(29)이 8일(현지시간) 뉴욕 병원에서 사내 아기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재거 측 홍보 담당자는 성명을 통해 “재거가 병원에서 햄릭의 곁을 지켰다”며 “두 사람이 아기 출산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믹 재거는 13년간 동거해 온 로런 스콧이 2014년 자살한 이후 햄릭과 만나왔다. 재거는 그동안 마샤 헌트, 비앙카 재거, 제리 홀, 루치아나와의 사이에서 17~46세의 자녀 7명을 뒀다. 5명의 손자·손녀와 만 두 살 된 증손녀도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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