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왕대륙이 노숙자의 모습에서 다시 꽃미남으로 돌아왔다.
지난 11일 '나의 소녀시대'에서 열연한 대만배우 왕대륙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해피 홀리데이, 난 혼자 죽어감"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왕대륙은 머리가 헝클어진 채 소파에 누워 빈 페트병을 움켜 쥐고 있다. 왕대륙은 영화 '기환지려' 촬영을 위해 이러한 변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왕대륙은 훈훈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사진 속 왕대륙은 검은색 무스탕 코트를 입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28세미성년'의 스틸컷으로 알려졌다. 28세미성년은 청춘 멜로 영화로 12월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왕대륙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일상 사진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팬들은 "정말 잘생겼어요. 영화도 잘 봤어요" "어떻게 이런 자세와 이런 배경인데도 섹시할 수 있죠"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