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2004.04.19
?2004년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노병은 죽진 않지만 조용히 사라지는 것”이라며 17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43년간 몸담았던 정계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이로써 실질적인 ‘3金(김) 시대’가 막을 내렸다. 김 총재는 9선 의원, 2번의 국무총리, 민주공화당, 신민주공화당, 자민련 총재, 87년 대선 출마 등을 겪으며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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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노병은 죽진 않지만 조용히 사라지는 것”이라며 17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43년간 몸담았던 정계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이로써 실질적인 ‘3金(김) 시대’가 막을 내렸다. 김 총재는 9선 의원, 2번의 국무총리, 민주공화당, 신민주공화당, 자민련 총재, 87년 대선 출마 등을 겪으며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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