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눔토크콘서트’ 오는 23일부터 12월까지 4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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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나눔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서울나눔토크콘서트를 오는 23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분야별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총 4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3일 1회차, 25일 2회차, 12월 6일 3회차, 12월 중순 4회차순으로 진행된다.

23일에 진행되는 서울나눔토크콘서트 1회차 행사는 오후 3시 SCC홀(서초구 남부순환로 325길 9)에서 진행되며 크게 나눔강연, 서울의 나눔이야기 공유, 나눔토크쇼&나눔콘서트로 구성된다.

1회차 행사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임성민의 사회로 1부는 가수 션과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을 초청하여 ”재능은 나눌수록 그 가치가 커집니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서울시나눔정책 참여시민스토리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3부는 토크쇼와 콘서트로 구성되는데, 방송인 박마루,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의 공연이 진행되고 이어서 나눔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의 아이콘 션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한 선행 라이딩, 연탄나눔봉사, 루게릭 요양병원과 장애인 어린이에게 기부를 하는 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하고있다. 약 9년동안소외계층을 위한 벽화 그리기를 해 온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은 자신의 재능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붓을 들고 나서는 재능기부자이다.

서울시 행사관계자는 “서울시민들이 나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기업인, 연예인, 사회활동가를 초청하여 진솔한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유익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본 행사 진행사인 중앙컬처스클럽으로 신청(매회 약200명)하면 참가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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