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대통령은 10일 체신부의 금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정보·통신분야가 선진화되어야 다른 모든 분야의 선진화가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이 분야의 첨단기술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해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전대통령은 『서울 올림픽을 전후해서 북괴 및 국제테러집단의 방해책동이 극심해 질 것에 대비, 주요 통신·방송시설의 정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고 『88서울올림픽준비사업을 올해 안에 모두마무리 짓도록 하라』 고 말했다.
전대통렁은『앞으로도 우체국이 서민가계의 저축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 새로운 금융상품개발에 노력하라』고 말하고 『금융규모가 커짐에 따라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와 굼융사고 방지에도 세심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태풍이나 지진같은 천재지변으로 전화 등 통신이 두절되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통신시설의 실비방법을 개선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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