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귀변호사 선임 대한변협 새회장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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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한변협은 21일상오 87년도정기총회를 열고 제34대 회장에 문인귀변호사(63)를 선임했다.
문회장은 취임사에서 『변협의 당면목표는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옹호에 있다』 고 밝히고 『고문과 같은 야만적 행위부터 근절해나가겠다』 고말했다.
문회장은 또 『변호사회가 법조계의 모체라는 인식으로 재판의 공정성과 수사의 적정을 위해 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사회중간층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정책수립과 민주화작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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