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민등록 인구가 5168만명으로 집계됐다.
1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67만7054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4만7716명 늘었고, 9월에 비해 1만2810명이 증가했다.
남자는 2582만488명이고, 여자는 2585만6566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3만6078명이 더 많았다.
경기ㆍ세종ㆍ충남ㆍ인천 등 9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서울ㆍ부산ㆍ전북ㆍ경북 등 8개 시도 인구는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전국의 출생신고는 34만9558명, 사망신고는 23만1203명으로 자연적 인구 변동은 11만8355명 증가를 나타냈다.
안별 기자 ahn.byeo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