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쓰레기 10톤에 둘러싸여" 불법 주차한 남성의 최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기사 이미지

[사진 shanghaiist]

아무런 생각 없이 불법 주차를 한 남성이 된통 혼났다.

1일 중국 장저우에 사는 샹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 주차할 곳을 찾고 있었다. 빨리 친구를 만나야 겠다는 생각에 샹은 인근 쓰레기장 근처에 차를 댄 뒤 친구를 만났다.

친구와 저녁을 먹고 돌아가기 위해 차를 찾은 샹은 믿지 못할 광경을 발견했다. 자신의 차가  10톤에 달하는 쓰레기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었던 것이다.

기사 이미지

[사진 shanghaiist]

알고보니 샹이 주차한 곳은 쓰레기 수거차가 들어서는 입구였다. 쓰레기 수거차를 주차하지 못한 미화원들이 화가 나 모아온 쓰레기를 쏟아낸 것이다.

결국 남성은 약 19만원을 주고 굴착기를 대여해 쓰레기를 치우고 차를 빼낼 수 있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