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평택 미군기지까지 5분 안팎 렌털하우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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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레져개발은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인근에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인 대림노블레스(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미군·미군무원 등의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와 마당을 갖춘 지상 2층 구조의 단독주택 210가구다.

평택 대림노블레스

단지에서 5분 안팎 거리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k-6)가 들어선다. 이 기지엔 2018년까지 주한 미군 4만5000여 명과 관련 종사자 8만5000여 명이 이주할 예정이다. 인근엔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입해 반도체단지를 조성 중이다. LG도 인근 진위면에 60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올해 말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가 개통 예정이다.

대림노블레스는 1, 2, 3차로 나눠 조성된다. 전 가구 남향 배치다. 각 가구마다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식기세척기 등이 빌트인 제공되며, 주차장·바비큐장·와인바·글램핑장·수영장 등도 갖춘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샘이 시공한다.

미군 개인이 아니라 미군부대 주택과와 계약을 체결하고 1~2년치 월세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SOFA협정에 따라 2060년까지 미군 주둔이 계획돼 있어 공실 걱정을 덜어도 된다. 대림레져개발이 시행·시공·분양까지 직접 관리한다. 연 13~15%의 수익률이 예상된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실투자금 2억원 정도면 한채를 분양 받아 매달 약 400만원, 연 4500만원 이상의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1522-2074

● 경기 평택 미군기지까지 약 5분
● 2층 단독주택 210가구
● 연 수익률 13~15% 예상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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