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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학생 반혁명분자 아니다"|중공교육위 부주임, 관용적 발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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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경 AFP·UPI·로이터=연합】중공정부는 30일 전국을 휩쓸고 있는 대학생들의 민주화요구시위에 처음으로 공식 언급, 시외학생들을 「반혁명분자」로 다루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생시위의 진상조사책임을 맡고있는 국가교육위원회 부주임 하동창은 이날외신기자회견에서 정부는 학생들의 이번 시의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나 크게 놀랄정도는 아니라면서 대부분의 시위학생들이 개혁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나 법을 위반한 학생은 한사람도 없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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