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지방예산3조천억여원 올보다 14·6%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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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내년도 지방예산 (서울시제외 13개시·도,1백96개시·군)은 올보다 14·6%가 늘어난 총규모 3조1천1백65억원으로 확정됐다.
내무부는 30일 부산시등 13개시·도가 편성,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9백26억원(2· 9%) 을 삭감해 이 같은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 승인했다.
새해 예산안은▲도시영세민의 생활보호와 생활환경개선▲농어촌등 낙후지역 균형개발에 역점을 두고 지금까지 국고보조를 하지 않았던 농촌지역지방도포장에 8백97억원의 국비지원을 계상하는등 주민들의 실생활편익을 돕는 사업위주로 편성됐다.
농어촌지역 문화시설확충사업으로 내년중 60곳의 면에 종합복지회관을 국비50%· 지방비50%를 들여 짓도록 60억원을 책정했다.
시·도별 예산규모는 다음과 같다. (특별회계포함· 단위억원)
▲부산 5,975▲대구2,633▲인천2,454▲광주1,378▲경기3,923▲강원 1,592▲충배1,297▲충남 2,012▲전배1,733 ▲전남 2,720▲경배 2,424▲경남2,652▲제주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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