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런듀런」트리오로 축소 새앨범『Notorious』 공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예술학교에 다니던「존 테일러」와「사이먼 르본」이 중심이 되어 80년 가을에『Planet Earth』란 곡으로 데뷔한 이래 지구촌의 소녀팬들을 사로잡아오던 영국의 5인조 뉴 뮤직 그룹「듀런 듀런」이 트리오로 축소되어 새 앨범『Notorious』를 공개했다.
이들의 분열은 연전에「파워 스테이션」과「아케이디어」라는 두 그룹으로 갈라지면서 싹트기 시작했으며, 기타리스트「앤디 테일러」가 일방적으로『American Anthem』이라는 영화음악과 솔로 앨범을 제작함으로써 구체화되었다.「앤디」에 이어 드러머「로저 테일러」도 그룹을 떠나버려 이제「듀런듀런」은 보컬의「사이먼 르본」,베이스의「존 테일러」,키보드의「닉 로즈」등 3인조가 되어버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