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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반공정신 재확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전두환 대통령은 16일 하오 청와대에서 평화의 댐 건설추진위원들에게 다과를 베문 자리에서 『평화의 댐 건설을 위한 모금운동의 범 국민적인 열의와 참여를 보고 나 자신 국민들의 투철한 반공 정신을 재확인하면서 무한한 감사와 자신감을 느꼈다』고 피력.
전 대통령은 『휴지를 줍는 분들이 성금을 내고 결혼반지를 팔아 돈을 냈다는 미담사례의 보도를 접하고 감동했다』며 『이러한 훌륭한 국민들이 있는 한 우리에게 패배와 좌절이 있을 수 없으며 평화와 자유·번영의 영광스런 승리의 역사만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고 강조.
전 대통령은 『북괴의 수공 댐에 대응하는 평화의 댐을 국민의 힘으로 건설하는 것은 그들의 오판을 막고 무력적화 전략에 대한 큰 억지력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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