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거주 한국인 2백만2천여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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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자유세계에 살고있는 재외국민이 2백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외무부가 공산권을 제외하고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85년6월말 1백90만5천1백81명이던 재외국민이 1년사이 9만7천여명이 늘어나 올 6월말 현재 2백만2천7백52명으로 나타났다.
주요지역별 재외국민은 ▲일본이 68만9천명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이 2만7천명 ▲북미지역 1백8만4천명 ▲중동지역 9만명 ▲구주지역 3만7천명 ▲중남미지역 7만3천여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공산권거주 교포는 중공이 1백76만여명, 소련이 40여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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