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이명세 신임사장 선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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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는 10월 17일자로 의사 출신 이명세 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한림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의 MBA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MSD에서 MR 업무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했으며, 일라이 릴리로 자리를 옮겨 한국지사와 필리핀지사에서 근무했다.

얼마 전까지는 한국애보트 EPD(Established Pharmaceutical Division) 사업부의 제너럴 매니저로 근무했다.

먼디파마 이머징마켓 지역 라만 싱 회장은 “이명세 신임 사장의 선임으로 먼디파마가 한국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더욱 원활히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이라는 사명을 실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신임사장은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꾸준히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는 한국먼디파마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통증치료 분야뿐 아니라 상처관리, 호흡기, 항암제, 컨슈머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먼디파마가 앞으로도 좋은 치료제를 국내에 소개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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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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