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커 3개 대회석권 파리오픈서 카살꺾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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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파리외신=종합】윔블던챔피언 「보리스 베커」(서독·18)가 2일 파리오픈데니스에서 우승, 호주 시드니대회와 동경의 슈퍼세이코대회에 이어 3개 국제대회를 연속 석권했다.
세계랭킹 2위인 「베커」는 이날 남자단식결승에서 강호「존·매켄로」를 준준결승에서 2-0으로 완파해 파란을 일으켰던 「세르지오·카살」(스페인)을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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