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이빙 철창 뚫고 들어간 대형 백상아리, 아찔한 장면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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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리가 철창을 뚫고 들어가 잠수부가 목숨을 잃을 뻔 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멕시코 과달루페 섬 근처에서 백상아리가 다이빙 철창을 부수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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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3미터 크기의 백상아리 한 마리가 미끼를 물고 다이빙 철창에 부딪힌다. 거세게 몸부림을 치던 백상아리는 다이빙 철창을 뚫고 안으로 들어간다.

배위에 있던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고 한 남성이 철창 덮개를 연다. 백상아리는 아가미 부위에 피를 흘리며 철창 입구로 빠져나간다.

다이빙 철창에 갇혀있던 남성은 머리를 치는 다이빙 수신호로 ‘괜찮다’고 표현하며 철창에서 밖으로 나온다.

목숨을 건진 남성은 가슴을 치며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지 2일째인 15일 현재 약 66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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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룡 기자 kong.seongryong@joongang.co.kr
[유튜브=Gabe and Garrett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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