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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언」·「몬탈치니」교수 노벨 의학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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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스톡홀름AP·로이터=연합】미 밴더빌트 의과대학의 생화학자「스탠리·코언」교수(63)와 이탈리아 태생의 미국인 발육생물학자「리타·레비·몬탈치니」박사(77·여)가 13일 금년도 노벨 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관계기사 4면>
스웨덴 왕립 한림원은「코언」교수가 신경세포 성장인자(NGF)를,「몬탈치니」박사가 섬유아세포 성장인자(EGF)를 각각 발견,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발견해 낸 NGF와 EGF는 세포의 성장 및 분화 메커니즘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으로 암을 비롯한 각종 종양성 질병과 발육장애, 노인성 치매(치과)의 퇴행성 변화 및 상처의 치료지연 이유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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