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리보는 오늘] 차별받는 여자아이들을 위한 날

중앙일보

입력

오늘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최소한의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여자아이를 위로하는 따뜻한 날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 빈민국 여자아이들은 영양실조·낙태·조혼·성폭행 등에 시달리며 차별대우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엔은 이 같은 여자아이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오늘을 ‘세계 여자아이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10월 11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기사 이미지


1 오늘은 ‘세계 여자아이의 날’ Take Over 캠페인 진행


오늘 50개가 넘는 국가에서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맞아 ‘Take Over’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의 ‘Because I am a Girl(BIAAG) 캠페인’의 하나입니다. 이날 하루 전 세계 소녀들은 대통령과 총리, 기업 대표, TV쇼 진행자 등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분장해 여성들의 권리 신장과 평등을 향해 목소리를 높일 예정입니다.
더읽기 플랜,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 맞아 Take Over 캠페인 진행

기사 이미지


2 박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대북 메시지 내놓나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이후 한 달여 만에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무엇보다 박 대통령이 북한 도발 징후에 대해 어떠한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지난 10일 북한의 추가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북한 동향을 수시로 보고받으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읽기 노동당 움직이는 정치국 27명…핵심은 상무위원 4인방

기사 이미지


3 검찰 ‘미르·K스포츠 의혹’ 고발인 조사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청와대 비선 실세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가 오늘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센터는 지난달 29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현대자동차·SK·LG 등 10여 개 대기업에서 774억원을 모금하는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며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을 뇌물 수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더읽기 미르재단 고발 투기감시센터 대표 조사

기사 이미지


4 한국-이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전


오늘 밤 한국과 이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전이 JTBC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현재 한국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이란과 같지만 골득실에서 1골 차로 뒤져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두에 오르기 위해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한판입니다. 하지만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이란 원정경기라는 점에서 결코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투지와 골 결정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더읽기 월드컵 예선 한국-이란 전 독점 생중계

기사 이미지


5 고3 수능 전 마지막 학력평가


다음달 17일 수능을 앞두고 오늘 마지막 전국 단위 모의고사인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집니다. 이번 학력평가에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생 50여만 명이 참여합니다. 2017학년도 수능에 맞춰 한국사를 필수 응시과목으로 지정했고 수학 영역에서는 가·나형 가운데 택일하도록 했습니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6일 배부됩니다. 고3 수능생들의 화이팅을 기원합니다.
더읽기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오늘 실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