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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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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호 2 면

갤럭시노트7 한 달여 만에 판매 재개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판매를 1일 재개했다. 지난 8월 31일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각종 발화 사고로 제품 공급을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이다. 기존 삼성SDI 배터리가 아닌 중국 업체 ATL이 제조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노트7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98만8900원이다. 삼성전자는 10월 한 달 동안 노트7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원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해군, 추락한 링스헬기 동체 인양지난달 26일 한·미 연합훈련 중 동해에 추락한 링스 해상작전헬기의 동체가 1일 인양됐다. 해군은 인양한 헬기 동체를 진해의 해군부대로 이송한 후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해군은 헬기 추락으로 숨진 김경민 대위, 박유신 대위, 황성철 중사 등 3명에 대한 영결식을 2일 엄수한다.


“북 신형 잠수함 건조 추정 활동 포착”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직경 10m의 원형자재를 확인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8노스는 이 자재가 잠수함 건조에 쓰이면 지난 8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성공한 고래급 잠수함(직경 7m)보다 크고 발사관도 많은 잠수함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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