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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준 꽃바구니 소중히 끌어안고 걸어가는 '훈훈한' 황정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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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mma 인스타그램]

배우 황정민의 훈훈한 인성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22일 한 네티즌의 인스타그램(imma0901)에 황정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시됐다. "오빠 메시지 카드 한 번 더 읽으시고 품에 소중히 끌어안고 가신다"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된 사진엔 팬이 준 메시지 카드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황정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팬이 준 메시지 카드에는 "박성배 시장님은 돈길! 황정민 배우님은 <아수라> 흥행길만 걸으세요♥"라고 적혀있었다. 박성배 시장은 영화 '아수라'에서 황정민이 맡은 배역으로 돈만 추구하는 악역으로 그려진다.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를 응원하는 팬, 그리고 팬의 선물을 소중히 여기는 배우가 모두 빛나는 장면이었다.

한편 영화 '아수라'는 악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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