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참여하는 ‘뉴욕시 와이파이’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등 선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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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뉴욕시 와이파이 부스설치 프로젝트’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역점 사업으로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통신 시스템인 ‘멀티 키오스크(Kiosk, 통신거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구글, 퀄컴 등 세계적인 IT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미국투자이민(EB-5) 전문기업 국민이주(주)는 오는 9월 23일(금) 오후 2시 대치동 미소빌딩 국민이주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구글, 퀄컴 등 세계적인 IT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뉴욕시 와이파이(Wifi) 부스설치 2차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민이주(주) 9월 23일 세미나 개최
뉴욕시 와이파이 프로젝트...구글, 퀄컴 등 세계적인 IT업체 참여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역점 사업인 뉴욕시 와이파이 프로젝트는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통신 시스템인 ‘멀티 키오스크(Kiosk, 통신거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멀티 키오스크를 통해 반경 약 45미터 이내 누구나 초고속 와이파이(1Gbps)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옆면에 부착된 태블릿PC를 이용해 미국 전역에 무료 인터넷 전화를 걸 수 있다.

이외에도 멀티 키오스크에는 USB 포트가 설치돼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휴대 장비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911 긴급구조 전화, 311 도시정보 서비스, 관광객을 위한 뉴욕 지도도 제공된다. 뉴욕시는 지난해 12월 30일 ‘1호 멀티 키오스크’ 설치를 시작했으며 연내 최소 500개, 향후 7,500개 이상의 멀티 키오스크를 뉴욕시 전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뉴욕시 와이파이 부스설치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IT기업인 퀄컴, 인터섹션 등이 참여하는 ‘시티브릿지 컨소시엄’이 12년 계약으로 낙찰 받았으며, 키오스크의 네트워크 구축은 ‘구글 액세스’가 담당한다. 컨소시엄 멤버인 인터섹션은 구글의 자회사인 ‘사이드워크랩’이 컨소시엄 멤버였던 ‘컨트롤그룹(기술/디자인)’과 ‘타이탄(광고)’을 합병해 만든 기업으로, 인터섹션을 통해 구글이 사실상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다.

뉴욕시 와이파이 프로젝트의 미국투자이민(EB-5) 자금조달은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뉴욕시 리저널센터(이하 NYCRC)가 담당한다. NYCRC는 뉴욕시 지하철역 전체에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는 ‘뉴욕시 와이파이 1차 프로젝트’에서 7,5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으며 145명의 투자자가 이민청원서(I-526) 승인을 받았다. NYCRC는 이번 2차 프로젝트에서 총 315세대의 투자자로부터 1억 5,75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투자자는 선순위 담보권 및 1순위 상환 혜택 등으로 투자금을 보호받는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뉴욕시 와이파이 부스설치 프로젝트 외에도 미 이민국(USCIS) 사전승인을 받은 ‘아진USA 5차 프로젝트’, AA등급의 채권이나 현금으로 상환받는 ‘펜실베이니아 교통기반 재개발 프로젝트’, 올 10월 그랜드 오픈 예정인 ‘NBA 새크라멘토 킹즈 홈구장 건설 프로젝트’ 등 연방 및 주정부가 참여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투자이민 전문가 김지영 대표, 제이슨 김 외국변호사(미국), 이채길 미국 연방세무사, 남승엽 국제금융투자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온다. 세미나 예약은 국민이주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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