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담배 수입반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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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 담배소매인회는 23일「양담배 수입개방에 따른 우리의 결의」라는 성명을 발표, 『대외적 무역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는 하나 13만여 담배소매인들은 양담배소비를 반대한다』고 밝히고 『주변에 외산당배가 진열된다면 용법유통의 성행으로 우리의 시장침식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국전매노조도 23일「양담배 수입개방에 대한 노동조합의 주장」이란 성명을 내고▲전매공사법 및 담배사업법에 미국담배업체들의 합작 및 기술제휴를 막도록 법제화할 것▲전매청공사화 후에도 제반 정작지원시책을 지속할 것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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