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담배소매인회는 23일「양담배 수입개방에 따른 우리의 결의」라는 성명을 발표, 『대외적 무역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는 하나 13만여 담배소매인들은 양담배소비를 반대한다』고 밝히고 『주변에 외산당배가 진열된다면 용법유통의 성행으로 우리의 시장침식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국전매노조도 23일「양담배 수입개방에 대한 노동조합의 주장」이란 성명을 내고▲전매공사법 및 담배사업법에 미국담배업체들의 합작 및 기술제휴를 막도록 법제화할 것▲전매청공사화 후에도 제반 정작지원시책을 지속할 것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