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로또는 더 크게 터진다…당첨금 평균 보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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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로또는 더 크게 터진다.

나눔로또가 지난 10년간의 추석 로또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판매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당첨금이 커지기 마련이다. 반면 평균 당첨자 수는 전체 평균보다 낮아 당첨금이 더 컸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추석 시즌 로또복권 당첨 현황을 살펴보면 추석 시즌 1등 평균 당첨자 수는 4.8명에 1인당 당첨금은 평균 37억원이었다.

지난 해 평균 1등 당첨자 수는 7.55명, 당첨금은 23억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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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나눔로또

추석에 가장 많이 나온 행운의 번호는 몇 번이었을까.
10년 간 추석 로또에 가장 많이 등장한 행운의 번호는 38번과 21번이었다.
각각 4번씩 나왔다고 한다.

당첨 지역은 서울 10명, 경기 7명, 강원ㆍ대전ㆍ인천ㆍ전남 2명, 충북ㆍ광주ㆍ경북ㆍ대구가 1명씩이었다.

김승현 기자
s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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